우리의 종교
77 깨끗한 흙으로 행하는 정결 행위(따얌뭄) 깨끗한 흙이나 모래를 이용하는 의례적인 정결 행위(따얌뭄) 는 먼저 우두나 구슬을 따얌뭄으로 대신한다는 의도(니야)를 가진 다음, 흙이나 모래를 손바닥으로 두 번 두드려 묻힌 후에 먼저 얼굴을 닦고, 다시 두 번째로 묻히고 나서 팔꿈치까지 손을 닦습니다. 따얌뭄의 의무적 행동 따얌뭄의 의무적 행동(파르드)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의도 (니야) 2. 흙이나유사한물체에손바닥을두번두드려묻히고신체의 특정 부분을 쓰다듬으며 닦 는 것(마사) 다음과 같은 경우에 따얌뭄을 할 수 있습니다. 1. 물을 찾지 못할 때 2. 몸이 아파서 물에 노출되면 더 악화될 때 3. 추운 날씨에 노출돼 심각한 병이 생길 것 같을 때 4. 인간이든 동물이든 적의 공격이 염려될 때 5. 기타 위와 유사하게 위험한 상황에 처할 때 따얌뭄을 하는 방법 따얌뭄을 할 때 먼저 “아우두”와 “비스밀라”를 말하고 흙이나 모래와 같은 유사한 물질에 손바닥을 한 번 두드리고 나서 손바닥 앞뒤로 문지르고 얼굴을 쓰다듬으며 닦습니다. 두 번째는 흙에 다시 손바닥을 두드려 묻힌 후 앞뒤로 문지르고 오른 팔을 팔꿈치까지 쓰다듬으며 닦고 다시 왼 팔을 똑같이 닦습니다. 따얌뭄을 하면서 반지를 한 바퀴 돌려서 안에 있는 것을 제거하고 반대편의 손가락으로 손가락 사이를 빗질하듯이 움직입니다.
RkJQdWJsaXNoZXIy NTY0Mz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