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종교

39 자를 인도(알 히다야)하시고 원하시는 자를 타락(알 달랄라) 케 하신다.” 이런 주장은 잘못되고 부당합니다. 이 문제와 관련된꾸란구절에대해대부분잘못된해석을하고있습니다. 술레이만 힐미 투나한 에펜디 선생은 이 문제와 관련된 꾸란 구절을 다음과 같이 해석하고 설명하십니다. “지고하신 알라께서는 인도(알 히다야)를 요청하는 자가 있다면 인도해 주시고, 타락(알 달랄라)을 요청하는 자가 있다면 타락하게 하십니다.” 또한 말하기를, “아흐맏은 천국에 가고 마흐무드는 지옥에 간다.”는 존재 이전에 이미 결정된 신성한 명령은 없습니다. 실제로 믿음과 복종과 빛의 의복은 존재 이전에 이미 만들어져 있는데 경외의 옷을 입은 자는 천국의 보상을 받을 것이고, 불경(불신과 반발과 타락 등)의 옷을 입은 자는 지옥의 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선언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고하신 알라의 종은 자기의 자유 의지(알 이라다 알 주즈이야)에 따라 어떤 옷을 차려 입을지 완전히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은 자신의 자유 의지에 따라 선택하여 입은 옷에 반영된 대로 천국이나 지옥을 가게 됩니다.” 알라의 종복은 자신의 모든 행위에 대한 책임이 있으므로 자기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이신 알라의 신성한 명령에 대항하지 않고 오히려 이에 복종하고 자신에게 벌어지고 있는 일이 무엇이든 만족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또한 지고하신 알라의 종복인 우리는 모든 재난과 어려움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시고 건강하고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알라께 기도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책임입니다. 최후의 예언자 무함마드 (쌀랄라후 알라이히 와쌀람) 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자선(알 솨다까)을 하여 재난을 몰아내고 생명을 연장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