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종교

201 이기심을 휘두르는 영혼(나프스 아마라) 인간에게는 두 영혼이 있습니다. 즉 알라의 전능하신 속성으로 창조된 동물적인 영혼과 알라의 아름다움의 속성으로 창조된 인간적인 영혼이 있습니다. 인체는 이 두 영혼에 의해 지배당합니다. 각 영혼에는 상태의 대행자 (와지르)와 종교의 대행자(세이크 알 이슬람)가 있습니다. 동물적 영혼인 상태의 대행자(와지르)는 물질적 이득에 바탕을 둔 마음 (아끌리 마아슈)이며 그 영적 자문은 사탄이 하고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인간적 영혼인 상태의 대행자 (와지르)는 지혜(아끌리 마아드)이며 그 영적 자문은 천사가 하고 있습니다. 동물적 영혼은 먹고 마시고 좋은 옷을 입고 싶어합니다. 즉 동물적 영혼은 쾌락을 갖다 주는 외적 행동에서 더 강한 힘을 발휘하며, 인간적 영혼의 기쁨은 염원 (디끄르), 사색(피끄르), 경배(이바다), 알라의 법에 복종, 금지된 행동을 멀리하기 등입니다. 그래서 인간적 영혼은 그런 선행을 함으로써 동물적 영혼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이들영혼이위에서설명했듯이몸을지배합니다. 이두영혼은 정 반대에 서서 서로 항상 싸우고 투쟁합니다. 동물적 영혼의 진수는 “알 암마라 빗수우”인데 과장되고 과격하게 악행을 명령하는 것입니다. 이를 열정(나프스)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런 자질은 알라의 권능하심과 화(잘랄)의 속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알라의 뜻에 반대해서 행동해야 쾌락을 얻는 것입니다. 인간적 영혼의 주요 속성은 정결함입니다. 이를 인간의 속성이라 부릅니다. 인간은 이런 자질을 갖추어야 완벽해집니다. 이 속성은 알라께서 가지신 아름다움(자말) 의 속성을 반영함이며, 항상 알라의 기쁨을 받게 되고 그분으로부터 조금도 떨어지고 싶어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두 가지 정반대 되는 영혼은 항상 우리 몸을 지배하기 위해 서로 전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